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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를 외우는가장 현실적인 방법 본문
영어학습자라면 레벨과 상관없이 단어 암기가 필수적이다.
‘영어를 잘하게 되면 단어 암기는 안 해도 되겠지?’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는 학생이 아니다.’
물론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 중에 학생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취미로 영어를 배우고 있을 것이다. 목숨 걸고 공부하는 시험이야 두꺼운 단어장을 사서 알록달록하게 색칠해 가면서 외우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못한다. 아니 안 한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나는 단어장을 사서 한 권을 제대로 끝내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즉 단어장을 사서 달달 외우는 것은 ‘현실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어집을 사야 할까?’
위에서는 부정적으로 말했지만, 내 대답은 명확하다. 본인이 기본적인 동사와 형용사도 헷갈려 하는 정도의 초보자라면 초등학생용 단어장을 사서 외워라. 한 권을 사서 70% 정도만 외워도 실력이 느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만약 본인이 저런 레벨이 아니라면 단어장을 사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럼 단어를 어떻게 외우란 말인가?’
단어 암기 방법을 말하기 전에, 강사로서 영어 공부에 대한 철학을 밝히고 싶다. ‘영어공부가 어려운 것은 맞지만, 복잡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인정할 건 인정하자 영어는 어렵다. 한국어와 문법 구조부터 비슷한 점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복잡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영어공부 한번 하려면 책상에 앉아서 교재 꺼내고 단어장 꺼내고 알록달록한 펜에 모르는 게 있으면 포스트잇까지 붙여가며 하는 그런 번거로운 작업이 수반되면 영어공부를 오래 할 수 없다. 영어 공부는 매일 할 수 있는 무언가가 되어야 한다. 아무리 바쁜 날에도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무언가가 되어야 한다. 영어 단어 암기도 같은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
바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이다. 어플을 사용하라는 뜻이 아니다. 어플에 나오는 단어들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내가 선택한 단어는 아니다. 내가 사용하고 싶은 단어를 내가 골라서 외워야 한다. 바로 스마트폰의 캡처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다.
1.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영어사전에 검색한다.
2. 결과를 캡처한다.
3. 캡처한 것을 폰 갤러리 <단어장>에 따로 보관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렇게 모아 놓고 보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이제 시간을 정해 놓고 매일 봐야 한다.
1. 하루 최소 두 번 <단어장>갤러리에 있는 ‘모든’ 캡처 본을 본다. 다시 말하지만, ‘모든’ 캡처 본을 봐야 한다. 100장이면 100장 전부!
2. 다 외웠다고 생각되는 단어는 <단어장> 갤러리에서 과감하게 지워준다.
나는 아직도 이 방법을 사용 하고 있고, <단어장>갤러리에서 지우는 타이밍은 다음에 나올 단어가 뭔지 예측될 정도로 많이 반복했을 때이다. 이 방법은 공부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매일 짧은 시간으로 지속 가능하다는 것이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망각곡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요약하자면, 학습한 정보는 20분이 지나면 60% 정도밖에 기억 하지 못 하고, 하루가 지나면 30% 정도밖에 안 남아 있다는 것이다. 즉 무언가를 확실히 암기하고 싶을 때는 과잉 학습보다는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영어공부에 열정이 넘쳐서 이것저것 많이 준비한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책상에 앉아서 화려하게 암기를 하는 것보다 화장실에서 매일 잠깐씩 보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다.
내가 말한 방법이 좋다면 시도해보라. 만약 본인이 질릴 정도로 <단어장>의 단어들을 봐왔다면 회화에서도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2020년 6월 25일(목)
글 | 먼칫 창업자 유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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